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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정치학교 성료

전주서 수료식·워크숍 열어
오제세 도당위원장 "10만 당원과 지방선거 준비"

  • 웹출고시간2017.11.19 15:33:44
  • 최종수정2017.11.19 15:33:44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마련한 충북정치학교가 18~19일 전주시청에서 워크숍을 가진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을 마친 정치학교 참가자들이 수료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의 역량 강화와 참신한 인재 등용을 위해 마련한 충북정치학교가 워크숍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당은 지난 18~19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오제세 도당위원장과 변재일 정치학교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학교 수료식 및 워크숍을 했다.

정치학교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2기(40명씩)로 나눠 매주 수요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워크숍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전주시의 도시재생 철학·비전을 소개했다.

정치학교장인 변재일 의원은 수료식에서 "정치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인의 승리, 당의 승리를 넘어 국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6월에 충북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정치학교 수강생들, 그리고 충북 10만 당원과 함께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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