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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6:23:38
  • 최종수정2017.11.16 16:23:38
[충북일보=충주] 지난 15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충주시의회 정상교 의원에 대해 8명의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의원들이 16일 성명을 통해 "동료의원으로서 수치스럽게 생각한다.오히려 탈당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 의원은 수많은 충주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전형적인 철새 정치인"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주시민은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지방정치인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그동안 당 행사에 불참한 지 오래로 애초에 당에 대한 애착도 없고, 당의 이념에 동의하지도 않는 사람"고 깎아 내렸다.

또 "정의원이 앞으로 자유한국당 소속과 무소속 의원 3~4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추가 입당할 것이라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 의원의 탈당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진심을 담은 의정활동을 변함없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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