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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내창장, '음식경연대회 및 김장축제' 개최

18~19일 김장담그기 경연대회, 농민직거래장터 개설

  • 웹출고시간2017.11.16 14:19:01
  • 최종수정2017.11.16 14:19:01

충주시 엄정면 내창장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엄정내창장 음식경연대회 및 김장축제를 개설, 운영 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내창장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엄정내창장 음식경연대회 및 김장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내창시장과 actfirst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충주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이번 내창장 김장축제 한마당 장터에서는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배추와 고추가루 등 양념류를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김장경연대회 1등은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인기상(2명) 10만원의 상금이 시상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참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편, 엄정 내창장은 26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지만,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쇠퇴해 그 명맥만 겨우 유지해왔는데 2014년 상인들이 합심해 내창시장상인회를 발족하고, 전통인정시장에 등록되면서 부활되고 있다.

현재 내창장은 90여개 상설 점포 중 82개 점포가 상인회에 참여해 매월 3·8일장(3·8·13·18·23·28일)이 열리고 있다.

소창수 회장은"상인들 모두가 꾸준한 친절교육과 '내창장활성화 운동'을 벌이는 등 내창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내창장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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