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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동 복지통장 이불 전달

수익금 전액으로 이불 구입 '마음까지 따뜻'

  • 웹출고시간2017.11.16 10:09:41
  • 최종수정2017.11.16 10:09:41

제천 화산동통장협의회가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산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이불 49채를 전달했다.

화산동통장협의회는 새우젓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180만원)으로 구입한 이불을 복지통장이 각 통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동절기 생활환경을 살폈다.

화산동통장협의회는 지난 8월 복지통장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인 가구 단독세대 전수조사 실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명절 후원물품 전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서 실천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완진 회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 살피는 복지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명훈 화산동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통장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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