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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여천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

지역 주민들 30년 숙원 해소로 건강한 마을 기대

  • 웹출고시간2017.11.16 10:15:33
  • 최종수정2017.11.16 10:15:33

단양군 가곡면 여천과 덕천 마을 주민들의 30년 숙원이었던 여천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에서 류한우 군수와 조선희 군의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곡면 여천과 덕천 마을 주민들의 30년 숙원이었던 여천보건진료소 신축을 축하하는 개소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우 군수와 조선희 군의장, 기관단체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여천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3억1천만 원을 투자해 올해 5월 착공해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완공됐다.

가곡면 여천리 135-1일대 788㎡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지어진 진료소에는 연면적 125㎡의 진료실과 프로그램실, 관사 등이 구비됐다.

지금까지 사용됐던 옛 여천보건진료소는 1987년 건축돼 건물이 노후한데다 진료실이 좁아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여천보건진료소가 신축됨에 따라 여천과 덕천 마을 등 지역주민과 인근 공장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치료와 건강 상담을 하며 유익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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