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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호스피스센터 후원음악회 열어

열두 번째 생명사랑이야기로 사랑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7.11.16 14:53:38
  • 최종수정2017.11.16 14:53:38

제천호스피스센터의 열두 번째 생명사랑이야기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제천호스피스센터가 17일 열두 번째 생명사랑이야기 공연을 통해 호스피스 환우의 가족을 섬기는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센터는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제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스피스센터를 무한 신뢰하도록 하는 등 생명사랑이 제천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호스피스센터의 업무를 이해하며 참석자들과 호스피스센터 후원자 그리고 수혜자들 간에 화합과 소통 그리고 상생의 장을 연출하고자 행사를 마련한다

제천호스피스센터의 열두 번째 생명사랑이야기는 1부 축하행사에 이어 2부 수화뮤지컬공연 3부 사랑의 빵나누기 및 선물전달로 이어진다.

제천제일감리교회의 후원으로 대예배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터 주관으로 특별초청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시민 1천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또 3부 행사에서는 교회 마당에 2개 정도의 천막 부스를 설치해 청각장애인들이 사랑의 빵나누기를 통해 호떡과 풀빵을 직접 구워서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 갈 때 선물과 함께 나눠 준다.

이날 행사는 안영화 교수(KBS, MC 및 가수 EBS 강사)가 사회를 맡아 1997년에 설립해 증증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20년 동안 사랑의 빵나누기 봉사와 수회뮤지컬 공연을 통해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터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뮤지컬공연을 갖는다.

이외에도 일명 농아인 마술가인 최성윤 중증 청각언어장애인의 삐에로 마술과 듀엣 소리새(김광석 윤기환)의 공연도 열린다.

끝으로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김치냉장고가 내장된 냉장고를 1등 상품으로 주는 등 푸짐한 상품과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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