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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8:15:45
  • 최종수정2017.11.16 18:15:4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유원대가 지역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과 유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와 영동군청에서 실행하고 있는 복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11명과 U1대 학생 25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먼저 유원대 사회복지학과 5명의 학생이 'U1을 유지하자, 영동군 정신보건복지사업, 영동군 인구5만지키기, 영동군 귀농타운 프로젝트, 복지기관연계활동 사례(워킹맨프로그램)' 등의 연구 자료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이어 사회복지 관련 공직자들과 사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교환하고 자유롭게 토론했다.

참여 학생들도 수업에서 배운 복지관련 시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며 공직에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직무 이해도를 넓혔다.

군은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역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사회복지 현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군민의 복지증진의 이끈다는 구상이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살고 싶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준 유원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사회복지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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