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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귀 제천시의원·장인수 전 부대변인 '제명'

민주당 도당 윤리심판원 결정
신언식 청주시의원 당직 박탈

  • 웹출고시간2017.11.15 18:28:03
  • 최종수정2017.11.15 18:28:1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이 최근 금품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상귀 제천시의원과 여성 당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장인수 전 부대변인을 제명했다.

윤리심판원은 15일 회의를 열어 최 의원과 장 전 부대변인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최 의원은 관급공사 자재 납품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달 12일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억5천866만 원을 선고받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됐던 장 전 부대변인도 당적이 상실됐다.

장 전 부대변인은 지난 4일 경북에서 열린 정당 행사에 참석한 뒤 제천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여성 당원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리심판원은 장 전 부대변인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당원 A씨도 당원 자격정지 1년을 의결했다.

신언식 청주시의원은 당직이 박탈됐다.

신 의원은 2매립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는 업체 관계자와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윤리심판원은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된 B충주시의원에 대해서는 직권 조사한 뒤 추후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의 결정은 충북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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