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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관리公,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1.15 18:07:02
  • 최종수정2017.11.15 18:07:02

한권동(오른쪽)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5일 열린 '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기상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15일 기상청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활용분야에서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충청권 공기업 중 최초로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한 공단은 기상정보를 기업 경영에 활용, 재해를 슬기롭게 예방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특히 독자적 기상 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 당시 공단이 관리하는 천변 주차장에서는 단 한 대의 침수차량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은 전국 수영장 최초로 공단이 운영하는 청주 수영장의 실내 공기질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공단 운영시설 6개로 실내 공기질 인증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권동 이사장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날씨정보를 재난·안전부문에 특화시켜 운영 중"이라며 "날씨경영을 접목한 혁신과제를 도출해 기상정보를 스마트하게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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