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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 '양자 대결'로

정영철·맹주일 2명 등록… 임기 2023년 3월까지

  • 웹출고시간2017.11.15 12:16:43
  • 최종수정2017.11.15 12:16:43
[충북일보=보은] 3개 지역 경쟁구도였던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보은과 영동, 2개 지역의 양자 대결로 최종 압축됐다. 옥천지역의 유력한 후보였던 유재성 보은옥천영동축협 이사가 후보 등록을 포기하면서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오후 6시까지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영철(55)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과 맹주일(54) 전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만 신청서를 냈다.

기호 추첨에서는 정 후보가 1번, 맹 후보가 2번으로 결정됐다. 선거는 오는 28일 치러지며,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이달 현재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조합원 수는 총 1천85명이며, 지역별로는 보은이 690명으로 가장 많다. 옥천과 영동은 각각 443명, 252명이다.

앞서 올해 3월 조합장에 당선된 구희선씨는 지난달 31일 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아 직위를 상실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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