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중앙탑면 용전리 돼지축사서 불, 1천900만원 재산피해

40대 베트남인 근로자 1명 유독가스 마셔 치료중

  • 웹출고시간2017.11.15 10:57:51
  • 최종수정2017.11.15 10:57:51

14일 오후 3시1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1천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충주] 14일 오후 3시1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1동(200㎡)이 타 소방서 추산 1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농장 근로자 베트남인 H(46)씨가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중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근로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