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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한돈협회, 지역아동센터에 돼지고기 300kg 기탁

장애인복지관 등 올해만 세번째 나눔행사

  • 웹출고시간2017.11.14 15:44:20
  • 최종수정2017.11.14 15:44:20

14일 윤석환 지부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300kg을 이필용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윤석환)가 군청을 찾아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전지 3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석환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센터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돈인의 정성을 모았다"며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군민에게 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돈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아동센터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처리하고 관내 18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는 매년 저소득층에 전달할 돼지고기를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장애인복지관, 관내 저소득층에 연이어 세번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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