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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도 '신규사업 발굴' 나섰다

교수·국책연구원 등 전문가 참여한 TF 가동
내달 15일까지 5조446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11.14 18:11:01
  • 최종수정2017.11.14 18:11:01
[충북일보] 충북도는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TF'를 본격 가동했다.

신규사업 발굴 TF는 분야별로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유기농, ICT(정보통신기술) 등 6대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문화·관광·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기업인 등 외부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14일 1차 회의를 했다.

신규사업 발굴 TF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시·군, 대학산학협력단,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은 물론 도민제안을 최대한 활용해 2019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부예산 반영률은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중장기계획,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도는 국회에 제출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2천853억 원 증가한 5조446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월 1회 정도 개최하고, 발굴된 사업은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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