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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결핵 이동 검진 실시

결핵 조기에 잡는다!

  • 웹출고시간2017.11.14 14:17:24
  • 최종수정2017.11.14 14:17:2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결핵 예방과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동검진은 15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 △객혈 등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는 자와 결핵환자 접촉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번 검진에서 보건소는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 검진, 결핵 예방 교육, 기침예절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 검진은 15일 신동리 주공아파트 2, 3, 4단지를 시작으로 연탄리, 장동 주공5단지, 남하리, 죽리 순으로 진행되며, 16일은 용강리, 사곡리, 석곡리, 광덕리에서 실시한다.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은 2015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80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발생률이 가장 낮은 아이슬란드(2.4명)에 비해 33.3배나 높은 수치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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