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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학교, 정규직 100% 취업되는 '사회 맞춤형 학과' 신설

의료청력재활과, 방송영상미디어계열 SNS홍보 전공

  • 웹출고시간2017.11.14 11:30:54
  • 최종수정2017.11.14 11:30:54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정규직 100% 취업을 보장하는 '사회 맞춤형 학과'를 신설했다. 교육부 지원 사업에서 3관왕에 선정된 강동대학교는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고 의료청력재활과, 방송영상미디어계열 SNS홍보 전공을 신설했다.

다비치안경체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 후 졸업생 전원이 다비치안경체인에 정규직으로 100% 취업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의료청력재활과(다비치보청기 전공)는 청능(청각능력) 평가, 보청기 등 청능 재활을 주 업무로 하는 청각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신입생 40명 전원은 졸업 후 전국 다비치보청기 센터 및 청각언어재활센터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한다.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다비치안경 맞춤 SNS홍보 전공은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에 최적화된 영상물과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관리하는 온라인 홍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입학 후 2년 동안 다비치안경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본사 및 다비치안경 가맹점, 계열사 등에서 온라인 홍보기획 및 관리, 매장 마케팅 관리 등의 직무를 담당하거나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100%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활동하게 된다.

강동대학교와 다비치안경체인은 그동안 긴밀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방송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다비치 광고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다비치보청기 영상광고 '무료 청력검사'편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광고물은 현재 YTN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은 "고령화 시대에 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의료청력재활과 그리고 SNS와 스마트 미디어, 빅 데이터 등의 중요성이 커져 향후 SNS홍보 전문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강동대학교와 다비치안경체인의 맞춤형 전공 개설이 학교와 기업 모두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는 "청력지킴이 의료청력재활과 그리고 SNS 홍보 전공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미디어 홍보 강화가 곧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동대학교와의 산학협력에 큰 기대를 내보였다.

2018학년도 강동대학교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동안 진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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