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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금융권 이사장 선거 '불꽃경쟁'

이사장 선거 비석새마을금고 1월·음성신협 2월

  • 웹출고시간2017.11.14 18:16:04
  • 최종수정2017.11.15 14:42:42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제2금융권 리더들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선거가 다가왔다. 내년에는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하지만 음성에선 비석새마을금고, 음성신협,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에따라 내년은 음성지역이 바야흐로 선거전으로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6.13 지방선거에 앞서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비석새마을금고와 음성신협 이사장 선거도 지역정가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현직 이사장의 지방선거 출마설도 있고, 현직을 유지하면서 지방선거에 나설 수 있는 강점으로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또, 내년에 치러지는 비석새마을금과와 음성신협, 그리고 음성새마을금고 등 모두 3선으로 연임해 더이상 출마할 수 없는 입장이여서 음성의 제2금융권을 이끌어갈 3명의 리더들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선거이기도 하다.

비석새마을금고의 최병태 이사장은 19대부터 21대까지 3선을 연임하고 있으며 남은 임기가 내년 2월 20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비석새마을금고는 12월 말 열릴 예정인 총회의 이사회나 내년 1월 이사회를 별도로 열어 선거일을 1월 중으로 잡을 예정이다. 출마예상자로는 퇴직을 앞두고 있는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부장, 반재형 비석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정동헌 전 음성군새마을회장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음성신협도 한대석 이사장이 임기가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제 4대부터 6대까지 3선으로 임기를 모두 마치게 되면서 신임 이사장 선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사장 선거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퇴직을 앞두고 있는 성명모 전무이다. 이밖에는 아직까지 전면에 나서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새마을금고의 안해성 이사장은 임기가 내년 12월 말까지이다. 안 이사장은 음성군의회 군의원 가선거구(음성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에 출마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현직을 유지하면서 지방선거에 출마 할 수 있다. 이사장 선거는 임기가 끝나는 12월 말에 앞선 11월 말께나 12월 초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예상자로는 권순갑 이사와 최호철 감사가 거론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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