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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4 11:23:16
  • 최종수정2017.11.14 11:32:06

나용찬(오른쪽) 괴산군수가 지난 13일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괴산군 유기농기술과 선진화된 괴산군의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캄보디아는 농촌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양자 간 상생할 수 있는 농업 협력을 장을 마련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는 단기취업비자(C-4)를 발급해 신청 농가에 배정하고, 국내 노동자는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나용찬 군수는 "이번 세계유기농대회에서 확인된 유기농 발전방안에 따라 유기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유지시켜 나가야 할 것"며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캄보디아 농민교육 및 괴산농산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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