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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2조5천332억원

국비지원 증가로 올해 본예산보다 12.1% 증액

  • 웹출고시간2017.11.13 20:50:29
  • 최종수정2017.11.13 20:50:2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2천732억원(12.1%) 증액한 2조5천332억원으로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증액 사유는 정부세수 증가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지원 등 정부지원액이 대거 늘었기 때문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1천274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천827억원, 기타 이전수입 8억원, 자체수입 453억원, 기타 770억원이다.

이 가운데 보통교부금은 9.1% 증액한 1조9천811억원, 유치원 누리과정 418억원은 교육세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789억원은 국고로 확보·교부된다.

분야별 세출예산안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 2조3천901억원, 평생·직업교육 38억원, 교육일반 1천393억원이다.

주요사업별 증액현황은 △인적자원운용 627억원(5.1%) △교수-학습활동지원 434억원(28.7%) △교육복지지원 765억원(31.3%) △보건·급식·체육활동 63억원(49.1%) △학교재정지원관리 405억원(13.1%)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89억원(29.2%) △평생교육 6억원(20.3%) △교육행정일반 218억원(72.1%) △기관운영관리 38억원(21.8%)이다.

세입·세출 예산안은 내달 4~5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와 7~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각각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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