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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궐위사태 행정공백 없어야"

고규창 행정부지사, 대응책 주문수능 지원대책 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17.11.13 16:15:19
  • 최종수정2017.11.13 16:15:19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청주시장 궐위(闕位) 사태와 관련 "청주가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고 부지사는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주·청원 통합'은 전국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자율통합 사례로 지방행정사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운을 뗀 뒤 "이번 사태로 통합 시청사 건립 등 각종 통합 관련 사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시 청사 건립 등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 각종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의 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으로 지역인재 채용의 제도적 기틀은 마련했으나, 혁신도시 기관의 채용분야가 한정돼 있어 실제 채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혁신도시 인력수급 계획' 수립도 주문했다.

또한 "오는 16일 치러지는 수능에 대비해 출근시간 조정, 교통, 수방 등 분야별 지원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8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힘들어도 끊임없이 도전하다 보면 충북의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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