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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17 증평인삼골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증평 인삼골축제 발전방안 모색하는 자리 가져

  • 웹출고시간2017.11.13 13:19:02
  • 최종수정2017.11.13 13:19:02

지난 인삼골축제 때 최고 인기를 끌었던 홍삼포크 시식회에 수많은 내외 관광객들이 먹음직스럽게 삼겹살을 굽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증평인삼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김장응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행사관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청주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의'2017 증평인삼골축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분석 및 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설문 조사에서 평가한 올해 축제의 주요성과는 △민·관·군이 하나 된 화합축제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축제 △증평 브랜드 홍보 및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축제 등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많은 약 21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농특산물·체험·음식점 판매 등의 매출총액은 예년과 비슷한 19억원으로 집계돼 지역에 총 6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루나무 숲 가족체험마당, 어린이체험마당은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는 가족단위 관람객(전체 방문객 중 38.2%)이 대폭 증가한 것에서 나타났다.

만족도 분석결과 축제장 접근성(↑6.4%), 주차시설 편리성(↑12.0%) 등의 항목이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돋보였다.

반면 행사장 안내시설(↓10.1%)과 충분한 사전홍보(↓9.5%) 항목이 전년대비 하락해 축제 홍보 및 안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공연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5위였던 체험부분 프로그램이 2위로 대폭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지난해 2위였던 먹거리는 3위로 하락했고, 4위는 대회, 5위는 전시회, 6위는 놀이기구 순으로 집계됐다.

내년 증평인삼골축제 참여여부를 묻는 설문에 38.5%가 그렇다, 32.5%가 매우 그렇다고 답해 내년 축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또 인삼요리 경연대회 등 인삼 관련 행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과 홍보관 등 운영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강화 등이 기타 건의사항으로 나타났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보고회 분석결과와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2018 증평인삼골축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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