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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으로 간 국민의당

도당 봉사위, 주말 청주·충주서 농촌일손 도와
청주 출신 김수민 의원 등 부직포 제거 동참

  • 웹출고시간2017.11.12 16:08:17
  • 최종수정2017.11.12 16:08:17

국민의당 충북도당 자원봉사위원회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청주 용암동 일대 포도밭에서 농촌봉사 활동에 나선 가운데 당원과 당직자들이 부직포를 제거작업을 돕고 있다.

ⓒ 국민의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 당원·당직자 60여 명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12일 청주와 충주에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당 자원봉사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봉사에는 신언관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당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주 출신인 김수민(비례) 의원, 권오진·장성배 중앙당 자원봉사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동참했다.

첫날인 11일에는 지난여름 수해로 토양이 유실된 포도나무 밑동의 복토작업과 밭이랑의 부직포 등 제거를 했다.

용암동 포도작목반 노병원(77, 장미포도농장)씨는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지 않아 마음이 심란했는데 국민의당에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오진 위원장은 "신언관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당직자 여러분들의 땀의 열정이 국민의당을 불끈 일으켜 세우는데 든든한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자"고 격려했다.

이진형 도당 봉사위원장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당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데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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