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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주 꿈나무 교향악 축제' 성료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유명곡 연주

  • 웹출고시간2017.11.12 15:09:01
  • 최종수정2017.11.12 15:09:01

지난해 꿈나무 교향악 축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함께 모여 마음속의 음악 판타지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마음껏 뽐냈다.

청주시는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에른스트챔버, 하모니체스주니어, 충청유스, 비봉필하모니 5개 오케스트라 단체 250여 명 및 KBS청주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는 '2회 청주 꿈나무 교향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간 교류와 나눔 연주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형식적인 정기연주회를 벗어나 아동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즐기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축제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히트 모음곡,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삽입곡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 프로즌 등 유명 곡들이 연주됐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에른스트챔버, 충청유스, 하모니체스, 비봉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라데츠키 행진곡을 들려줬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회 및 교향악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준 분들의 영상이 상영됐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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