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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탐방로 일부 통제

국립공원북부사무소, 공원보호위해 강력 단속 실시

  • 웹출고시간2017.11.12 14:31:31
  • 최종수정2017.11.12 14:31:31
[충북일보=제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탐방로 일부구간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을전~늦은맥이제, 묘적령~죽령 총 2개 구간(13.1㎞)이며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며 이를 위반할 시 각각 자연공원법 제86조 제1항 제5호, 동법 제86조 제2항 제2호에 의거, 과태료(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가 부과된다.

박노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로부터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논·밭 소각행위 등 공원 내 불법행위를 금지한다"며 "산불 목격 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및 119 등 행정 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원활한 진화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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