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09 14:15:24
  • 최종수정2017.11.09 14:15:2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체계적인 고객만족(CS)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 민원행정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 조사는 고객중심 업무처리를 위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과 군민 불편 개선·반영하기 위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민원인으로 가장한 전 직원 대상 전화 조사와, 각종 민원 신청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화친절도는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종료태도 등으로 '전화친절도 측정 점검표'에 의해 평가하며, 고객만족도는 △민원접수의 용이성, △처리의 신속성, △담당자의 전문성, △시설 편의성 등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본청, 사업소를 비롯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한다.

향후 군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고객의 만족, 불만족 요인을 파악하고 시급히 개선할 사항을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가가 완료되면 상위 2개 우수부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하위부서는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