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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제천 Better 세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지역-대학 상생 위한 아이디어 뱅크

  • 웹출고시간2017.11.09 13:48:49
  • 최종수정2017.11.09 13:48:49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후 이근규 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지역협력 프로그램 'Better 제천 Better 세명'을 이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대학 상생을 위한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etter 제천 Better 세명'은 제천시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9월 25~29일 참가학생 29명 6개 팀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창의적 학습법과 대인관계 특강을 시행하고 지역정책에 대해 창의적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 학생 2팀이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장을 수여받았다.

여기에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최주연 학생 등 5명이 제출한 '우리 아이도 한심, 내 손으로 만드는 한방 모기 퇴치제'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경상학부 오소영 학생 등 5명의 '제천시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Farm-Ping으로 또 오고 싶은 제천 만들기'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도 세명대 학생 3팀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젊은 제천 5일장', 소상공인과 지역축제를 연계한 제천시 기념품점 ''J#', 중앙시장 옥상에 '옥상정원' 설치 등의 아이디어로 우수 및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명대 대학교육혁신본부장 조남근 교수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젊은 대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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