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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9 18:16:37
  • 최종수정2017.11.09 18:16:37
[충북일보=괴산] 농촌지도자 괴산군연합회 전광업(60·소수면)씨와 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 김춘식(53·괴산읍)씨가 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도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광업씨는 소수면 농촌지도자 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단체를 육성하고 절임배추와 대학찰옥수수를 괴산군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전씨는 "올해 가뭄과 수해로 힘들었던 농업인들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다함께 희망을 갖고 힘을 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 상은 괴산군 농업발전을 위해 묵묵히 농촌현장을 지키는 괴산 농업인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춘식씨는 생활개선회 육성, 다문화가정 생활문화 교육, 유기농생활문화 의식함양을 통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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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