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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행복한 동행 2017 영동진로축제 개최

즐기며 꿈을 잡(job)아라
'진로·직업 체험 마당'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수학마당' 진로 고민 해결

  • 웹출고시간2017.11.08 13:26:54
  • 최종수정2017.11.08 15:22:24

8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행복한 동행 영동진로축제에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복한 동행 2017. 영동진로축제'가 8∼9일까지 이틀간 영동체육관에서 '즐기며, 꿈을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관내 초, 중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1천8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진로·직업 체험마당'과 '진로 멘토와의 대화 마당', '신나는 수학 체험 마당', '진로선택 인문학 강연 마당', '다양한 공연 마당'의 다섯 마당으로 펼쳐졌다.

8일 치러진 개막식에 박세복 군수, 정춘택 영동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외 관공서, 대학 및 각종 협의체 기관장들 30여명이 참석해 진로 및 자유학기제에 대한 지역협력체계 구축과 홍보로 행복교육지구 기틀을 마련하는 데 효과를 거두었다.

박천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 축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꿈을 발견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군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꿈을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직업체험마당은 최근 부각되는 진로직업분야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30개 진로·직업체험 부스와 수학에 대한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10개의 수학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인문학 강연 마당은 한국예술원 강현철 교수의 '진로선택 인문학과 대중예술을 넘나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한 뼘 더 자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행복한 영동교육 동행을 위한 공고한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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