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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매력에 '풍덩'

  • 웹출고시간2017.11.08 13:33:04
  • 최종수정2017.11.08 13:33:04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포스터

[충북일보=영동]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낭만과 감동의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나 뮤지컬에 등장했던 클래식 음악을 쉽고 유쾌하게 들려주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군은 군민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이 특별한 무대를 유치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의 넘버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삽입곡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두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추억 속의 영화음악, 뮤지컬 넘버, 올드 팝 등 감성을 자극하는 주옥 같은 곡들을 모스틀리 필하모닌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주호 부부의 연주로 들려준다.

오케스트라와 협연자가 보여주는 환상의 호흡이 깊어가는 진해지는 가을밤의 낭만과 향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7시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2003년 창단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연컨텐츠 개발과 창작활동으로 새 클래식 문화의 지평을 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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