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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7:57:31
  • 최종수정2017.11.07 17:57:31

김현숙(왼쪽)주무관이 경기장에서의 통역으로 매끄러운 경기진행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천화랑관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전을 펼쳤던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 성공리에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합기도 △용무도 △연무 △기록 △크라쉬 △무에타이 등 6개 종목에 전 세계 33개국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 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각 봉사단체의 손길이 두드러지게 빛을 발했다.

특히 진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현숙(여 31) 주무관의 통역봉사가 주목 받았다.

불어와 영어에 능통한 김 주무관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찾아 통역으로 매끄러운 경기가 진행 되도록 일조 했다.

김 주무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무예 축제에 참여해 통역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뻤다"며 "다음에도 이 같은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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