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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정무부지사 취임 "인프라 확충 위해 전념"

새로운 행정상·집단 지성 실현 기대

  • 웹출고시간2017.11.06 20:43:14
  • 최종수정2017.11.06 20:43:14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장섭(54) 12대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 첫날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산업·경제 발전의 필수적인 인프라 확충과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 4차 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충북경제 패러다임 정착을 약속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의 산업, 경제발전의 필수적인 인프라확충에 전념하겠다"며 "충북의 산업 역량제고를 위한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과 동반성장, 혁신성장을 중심에 둔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충북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임 정무부지로서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융복합으로 산업간 융복합은 물론, 행정에서의 융복합적 사고 역시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제 우리 공직자들 역시 융복합적인 사고로 위민 행정의 틀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제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정책개발을 위한 도청 내부의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도정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리라고 믿는다. 도청의 집단지성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하는 시간이 저와 도민 모두에게 다행스럽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의 경험과 지식, 인적네트워크 등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정무부지사는 제천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충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을 시작으로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교섭단체(민주당) 정책연구위원, 국회의장비서실 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산업정책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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