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06 11:26:50
  • 최종수정2017.11.06 11:26:5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도로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에 군은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옥천지소, 보은경찰서 등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15t 제설기 3대, 1t 제설기 8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전체 42대의 제설장비를 사전 정비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또한, 염화칼슘 546t, 소금 808t, 친환경 제설재 90t 등 제설자재와 모래주머니 2만개를 확보, 급경사 구간 등에 비치하는 등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강설 시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주요 고갯길, 강설 다발지역,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통 요지 등의 취약지역은 별도 관리한다.

이와 함께 내 집 앞·우리 동네 도로는 우리가 치우기, 눈 오는 날 대중교통 이용하기, 제설작업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인 제설·제빙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통행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내 집 앞, 우리 동네 도로 제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