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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4:45:51
  • 최종수정2017.11.05 14:45:51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제17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5일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17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5일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 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필용음성군수,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박미심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야구윷놀이, 400m계주 등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충주지역은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올 상반기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노사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곧 12년째 '노사평화지대' 구축이라는 큰 성과로 나타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을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마무리 한 만큼 이제 그 역량을 바탕으로 노사화합과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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