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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4:14:39
  • 최종수정2017.11.05 14:14:39

영동군민들이 4일 영동읍 무량산에서 화합 등반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 화합 가족등반대회가 4일 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단풍 물든 무량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영동로타리클럽이 주관해 군민 체력증진과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련된 행사는 군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한아름 안겨줬다.

참여자들은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바라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박세복 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군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한 영동로타리클럽의 노고를 격려하며, 참가자들의 안전한 산행을 응원했다.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며 약 2시간, 2.5㎞코스의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타올과 점심이 제공됐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홍종범 중앙로터리클럽회장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군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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