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03 14:21:25
  • 최종수정2017.11.03 14:21:25
[충북일보]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가 2018학년도부터 청주하이텍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학과를 개편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21세기 4차 산업혁명 사회는 전문화 및 초세분화된 첨단산업 기술에 대한 창의적 인적자원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충북전산기계고는 이러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학과를 대폭 개편해 기계 금속 가공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밀기계과', 기계장치제어 및 자동제어시스템을 위한 '자동화시스템과', 사물인터넷 분야를 가르치기 위한 '전기전자과'로 개편한다.

교명을 청주하이텍고등학교로 변경한 것은 산업사회의 빠른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충북전산기계고는 고용노동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취업기능강화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교명변경 및 학과개편으로 이러한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희 교장은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뚜렷한 교육철학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갖춘 기술인재, 최고의 교육과 훈련을 받는 숙련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청주하이텍고등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