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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중산고 기숙사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14억 3천400만원 확보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던 중산고 기숙사의 현대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7.11.02 18:20:16
  • 최종수정2017.11.02 18:20:16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2일 "중산고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3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주중산고 기숙사는 1996년에 건축되어 한 번도 리모델링이나 증축을 거치지 않았으며, 현재 충주시 관내 고등학교의 기숙사 중에서는 가장 노후화되어있다.

특히 동일 건물 내에 남녀 학생이 함께 생활을 하는 관계로 학교 측이 지도·감독 상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며, 기숙사 내에 별도의 휴게·휴식 공간이 전무하여 기숙사생들도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중산고는 그동안 기숙사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오래 전부터 요구해 왔으나, 공립이 아니라 사립이라는 불리함 때문에 그동안 번번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3천400만원이 확보됨으로써 내년에 처음으로 리모델링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역 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충주지역 학교시설환경 개선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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