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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지재단 내년 2월말 출범

사회복지시설은 계속 민간 위탁

  • 웹출고시간2017.11.02 14:32:26
  • 최종수정2017.11.02 14:32:51

세종시복지재단 조직안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복지재단이 내년 2월말께 출범한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신도시 2-2생활권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두게 될 재단은 직원 18명(공무원 파견 3명 포함)에 이사 8명(이사장 및 대표이사 포함), 감사 1명으로 구성된다.

재단 운영을 위해 세종시가 내년부터 5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출연한다. 2018년 재단 운영비로는 약 18억 원이 책정됐다.

재단이 수행할 주요 기능은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 복지 증진 등이다. 시는 "재단 출범 후에도 사회복지시설은 전문성 유지를 위해 계속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다만 민간이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이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기관, 시범 운영이 필요한 신설 기관 등은 선별적으로 직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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