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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셉테드(CPTED) 본격 도입

육거리시장 범죄예방환경설계 시범사업, 이달 초 착공

  • 웹출고시간2017.11.02 10:53:38
  • 최종수정2017.11.02 10:53: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육거리시장 일원의 범죄 위험이 사라진다.

청주시는 육거리시장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시범사업을 이달 초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 등을 분석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기법이다.

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범죄취약지역 단계별 우선사업으로 도출된 청주 육거리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구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인공감시 강화) △육거리시장 정문광장 및 가로환경 정비(상징거점 조성) △주차장 및 이면도로 공간정비(장소 인지성 강화) △LED로고젝터, 비상벨, 안심존 등 셉테드시설 도입(보행안전성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원룸밀집지역,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유흥가 주변 등 2곳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사업효과를 철저히 분석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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