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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8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13일~12월 9일, 귀농 희망 도시민 30세대 모집

  • 웹출고시간2017.11.01 12:59:13
  • 최종수정2017.11.01 12:59:13

귀농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 창업과정 교육을 실습 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지원 시설인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오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예비 귀농인을 위한 거주형 영농교육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귀농체험마을)는 귀농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9개월 동안 가족 또는 단독으로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 창업과정 교육을 실습 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지원 시설이다.

센터에는 총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으며 단독주택 24동, 기숙사 1동과 교육센터,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또 입교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세대별 텃밭 30개소(5천㎡)와 공동실습농장 1개소(3천㎡), 시설하우스 2개동(540㎡)도 마련돼 있다.

선발대상은 제천시로 이주해 농업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교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21~5)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돕기 위한 이번 입교자 모집에 예비귀농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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