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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국가 암검진' 독려

'암! ', 예방과 치료는 조기검진이 최선

  • 웹출고시간2017.11.01 10:46:45
  • 최종수정2017.11.01 10:46: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국가 암검진'을 서둘러 받도록 독려에 나섰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자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종류별 대상자는 위암ㆍ유방암ㆍ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연1회),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으로 검진 대상자로 선정돼 검진 후 해당 암으로 진단 받는 저소득층에게는 3년간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본인부담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은 매년 검진 대상으로 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건강보험 하위 50% 이상자도 10% 본인부담으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은 12월 30일까지 받으면 되지만 연말에는 예약이 밀려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검진이 어려울 수도 있는 만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 신분증을 지참해 서둘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암검진 관련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검진팀(043-850-3540~2)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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