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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1 16:58:47
  • 최종수정2017.10.31 16:58:47
[충북일보]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이 오는 6일~12월 4일 매주 월요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 기록 전문가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이 과정은 도내 여성사 연구에 필요한 구술기록을 수집·채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구술사의 개념과 지역여성사를 시작으로 기록의 방법론, 여성구술생애사 사례, 충북 여성의 지역학, 근현대사 자료의 해석 등이다.

강의는 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장을 비롯해 '엄마의 탄생', '여성, 목소리들'의 안미선 작가, '할배의 탄생'의 최현숙 작가, 충북연구원 충북학연구소 김양식 박사가 맡는다.

교육 정원은 30여 명으로, 이수자들은 향후 여성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기록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권수애 재단 대표는 "지역 여성계를 중심으로 여성사 연구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돼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사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 향후 충북 여성들이 역사적으로 조명되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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