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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은 '맛 좋은 제천한우 먹는 날'

1일부터 15일까지 맛 좋은 제천한우 할인

  • 웹출고시간2017.10.31 12:58:02
  • 최종수정2017.10.31 12:58:02

전국한우협회제천시지부가 지난 상반기에 마련한 한우국밥 나눔 행사에 이근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전국한우협회제천시지부가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맛 좋은 제천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갖는다.

한우협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매년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제천 한우 소비 촉진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 축산정책팀장 등이 함께해 그 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무허가축사적법화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우 농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천단양축협 로컬푸드매장에서는 시식행사가 열린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시식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에는 구이용 소고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국한우협회 제천시지부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우국밥 나눔 행사를 마련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앞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식 및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 엑스포 성공 개최에 일조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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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