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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6:45:29
  • 최종수정2017.10.30 16:45:29

30일 오전 7시 도청 직원 966명이 도청 본관 앞 광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시·군, 유관기관, 단체, 도민과 합동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종합훈련으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50곳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30일 오전 6시 도청 전 직원에게 비상소집 발령으로 직원 966명이 7시까지 도청 본관 앞 광장에서 소집을 마친 후, 오후 2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충북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진과 화재, 가스누출, 교통, 통신마비와 같은 복합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 소방본부, 민간단체 14곳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충북도와 시·군을 비롯한 육군 37사단, 충북지방경찰청,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목표로 실시됐다"며 "체계적인 대응체계 점검으로 AI와 같은 재난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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