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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6:34:29
  • 최종수정2017.10.30 16:34:29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분야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가장의 위기상황에 대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는 모의훈련으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식약처·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단체)·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훈련 일정은 △지진대비 대피 훈련(11월 1일)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11월 3일) △긴급대응 조치훈련(11월 8∼9일) △지자체 위기대응 워크숍(11월 10일) 등이다.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의 경우 유해 의약품 원료가 국내로 수입돼 완제의약품으로 제조·유통된 것을 가정해 진행, 일선 제약업체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위기대응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현행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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