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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중등부 관현악 대상

국악명문학교 전국에서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7.10.30 15:21:45
  • 최종수정2017.10.30 15:21:45

7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중·고등부 관현악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동 영신중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영신중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이 7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관현악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8일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 구미시지부가 주관해 82개 팀 총 550여명이 참가한 '제7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이 같은 수상을 했다.

이 대회로 영신중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명문임이 입증됐다.

또 이번 국악경연대회에서 해요락 단원을 지도한 김미수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은 1974년 국악반 창설 이래 국악의 고장 향토 영동의 특성을 살려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국악을 지속적으로 중점 육성해 오면서 박채윤 외 42명의 단원들은 지난 충청북도학생국악경연대회 초·중·고 종합대상에 이어 이경섭의 '거리'를 연주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악장을 비롯한 해요락 단원들은 난계국악단원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부모, 교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 해요락관현악단은 지난달 참여한 난계국악축제 공연에 이어 지역 의 문화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의 연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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