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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5:18:38
  • 최종수정2017.10.30 15:18:38

청원생명쌀 패키지 가공제품.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쌀 공동브랜드 청원생명쌀 명품화사업이 빛을 보고 있다.

청주시는 공동브랜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맞춤형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국악인 송소희를 전속모델로 CF를 제작해 공중파 TV-CF방영, 시내버스, 지하철 등 보조매체 광고 등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 브랜드 인지도도 높였다.

농협, 생산농업인, 시청 등이 참여하는 연합 사업단도 구성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판촉 마케팅을 추진했다. 현재 전국 홈플러스 141개 매장에 입점했고 이마트, 롯데마트, 중소형 슈퍼 등 500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유통위원회를 통해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1차 가공품 쌀은 물론 2차 가공품으로 불리는 쌀눈, 건조 밥, 쌀 단백질 등의 판매 성장도 눈에 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청원생명쌀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브랜드 쌀로 인정받아 전국 소비자단체협의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러브미 8회 수상, 친환경농업을 선도 하는 브랜드에 인증하는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11년 연속인증 등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천800개가 넘는 브랜드 중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품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청원생명쌀 입점매장을 확대하는 등 유통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청주시에서 생산된 쌀 판매촉진 등 시너지효과로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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