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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물리치료학과 '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전원 학술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0.30 11:32:42
  • 최종수정2017.10.30 11:32:42

15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전원이 학술상을 받고 있다.

ⓒ 유원대학교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15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4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15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스포츠산업에서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미래' 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개최돼 논문발표 4편과 포스터발표 59편이 출품됐다.

이중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들은 총 4팀이 출품해 4편 모두 수상했다.

김규헌(25·남)·이재희(23·여)·이혜민(23·여) 학생은 지지면에 따른 다리 근육의 활성화를 연구해 스포츠 재활 현장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는 지면의 종류와 환경에 따른 근재교육에 기초가 되는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지(23·여)·정영선(25·남)·정진하(·남25)·주삼열(31·남)·홍지우(23·) 학생은 스마트폰 사용 시 목각도 변화에 따른 목 주변 근육의 피로도를 연구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시대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시하는데 기초가 되는 성과를 발표했다.

또 이재영(25·남)·서지원(23·여)·선유현(23·여)·편현정(23·여) 학생은 물리치료실의 조명색에 따른 시간인식 능력과 감정변화를 연구해 치료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환경조성에 관한 발표를 김규환(25·)·전성진(25·남)·김덕용(25·)·이수인(23·여) 학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유수용성 감각을 측정, 4차 산업시대를 맞아 IT분야와 물리치료분야를 융복합하는 선구자적 연구를 냈다.

이상용 지도교수는 "우리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4년동안 보여준 성실로 거듭난 인재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성과로 학생들에게 졸업을 앞두고 성공의 경험을 하나 더 챙겨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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