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30 17:26:16
  • 최종수정2017.10.30 17:26:1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주)ECMD는 3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 보은군수에게 기탁했다.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천350만 원 상당의 라면 300상자를 기탁했다.

(주)ECMD는 지난해에도 장학금 2천만 원과 라면을 기탁한 바 있다.

이어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은군지부, 보은풍물잡화연합회, 보은군 홍보대사 품바 버드리, 색소폰 연주자 허두윤 씨 등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600만 원을 내 놓았다.

기탁자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0일간 열린 보은대추축제의 수익금의 상당액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정상혁 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은군 인재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