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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박차

11월 5~9일 파리 출장…유네스코 총회 참석

  • 웹출고시간2017.10.29 14:44:03
  • 최종수정2017.10.29 14:44:03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오는 11월 5일∼9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유치를 위한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 오른다.

이 시장은 11월 6일과 7일 유네스코 총회에 참석해 센터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프랭크 라 뤼 사무총장보를 비롯한 세계 각 국 관계자들을 만나 마지막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청주시와 관련한 주요 의제 2건이 다뤄진다.

먼저 지난 2016 직지코리아 국제행사 기간에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 참석한 프랭크 라 뤼 사무총장보와 협의된 센터 청주 건립에 대한 승인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직지상' 시상식을 직지코리아 국제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 위한 시상시기 조정(홀수년→짝수년) 의제도 지난 10월 13일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이번 총회에서 보고된다.

이에 시는 센터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국가기록원(행안부)을 주축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긴밀히 협조했다.

이 시장은 귀국길에 프랑스국립도서관 등도 방문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교류협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센터의 청주 유치가 승인되면 청주시는 세계 최초로 기록유산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하게 될 것"이라며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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