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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9 14:41:15
  • 최종수정2017.10.29 14:41:15

충주시 대소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 28일 대소원초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대소원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대소원면 체육회(회장 이순식)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윤명규, 부녀회장 노현숙) 주관으로 지난 28일 대소원초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투호, 승부차기, 제기차기, 윷놀이 경기가 펼쳐져 참가 선수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번외경기로 65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신발 멀리벗기는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학교 체육관에서는 경로잔치가 열려 어르신들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준비한 오찬과 함께 백두·한라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회는 이날 장수어르신 2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평소 효행을 실천하는 주민 3명에게 효자ㆍ효부상을 시상하며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겼다.

이순식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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