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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 성료

평생학습 기관·단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동아리, 학교 등 총 55개 기관 및 팀 참여

  • 웹출고시간2017.10.29 13:57:25
  • 최종수정2017.10.29 13:57:25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가 27~28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가 27~28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배움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기관ㆍ단체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동아리, 학교 등 총 55개 기관 및 팀이 참여했다.

27일 화합과 소통의 의미로 7개 동아리의 협연에 이은 개막식과 함께 홍보, 체험, 판매, 푸드존, 작품전시존,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징은 평생학습 수강생과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운영했다는데 있다.
ⓒ 충주시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 성인문해백일장 등 모든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평생학습관의 캘리, 민화, 페인팅라이프 동아리 회원들의 초청장 제작부터 무대 테이블보 제작, 경품용 작품 기부 등 행사 곳곳에 학습자들의 재능 기부가 숨어 있다.

'문화가 있는 박람회', '배움이 있는 박람회'를 연출하기 위해 진행한 버블&마술쇼, 인문학 특강, 성인문해백일장 등의 부대행사는 평생학습다운 박람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충주가 성장을 넘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활성화 해 충주가 배움이 있어 행복한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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